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9일 농업인회관에서 아열대과수연구회 임원 및 회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아열대과수연구회 총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아열대과수연구회는 만감류, 망고, 바나나, 커피 등 아열대과수를 재배하는 도내 농업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2021년에 조직돼 아열대과수산업의 발전 방안을 협의하고 재배기술을 연구하는 농업인단체다. 이날 총회에서는 경북 아열대과수 생산과 판매에 대한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만감류 및 망고 재배의 핵심 기술과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도 함께 이뤄져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북도는 2021년부터 「경상북도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전문단지 조성 등 아열대농업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원에서는 한라봉, 레드향, 애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