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 사랑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28일 영천 하나님의 교회,관내 동승병원 시설관리 나서
전 세계 170개국 2,200지역에서 활발한 선교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올해도 유월절 맞이 봉사활동을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의 처한 여건과 관할 관공서의 요청에 따라 환경정화운동, 시설봉사, 헌혈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천시 하나님의 교회 성도 110여 명은 유월절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8일(일) 영천시 도남동 소재 동승병원 시설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영천시 동승병원은 총 6 층으로 이루어진 요양병원이다. 이 가운데 2층의 14개 병실 도배와 복도 페인트칠을 하였다. 또한 병원 화단 주변에 있는 벤치 또한 사포질로 말끔히 오물을 벗겨내고 새롭게 수리 및 니스 칠을 했다. 더불어 주변 화단과 주차장 일대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오태원 동승병원 원장은 ‘그동안 여러 어려운 여건으로 미루고만 있었던 일들을 성도들의 도움으로 한꺼번에 해결하게 되었다. 교회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권하숙(44세,서부동)씨는‘우리 주변에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지만 그 동안 봉사할 기회가 없었다. 작은 손길이지만 도와드릴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또한 성효경(여. 42세, 동부동)씨는 ‘따뜻한 어머니와 같은 사랑을 나누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병원 관계자분들과 환자분들에게 환한 미소를 주게 되어서 매우 흡족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영천 하나님의 교회 최임봉 목사는 ‘전세계 유월절 맞이 봉사활동은 전쟁과 질병, 기근, 경제 불황, 기후 재앙의 고통 속에 살아가는 세계인들에게 어머니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과 구원의 소식을 전하고자 각 지역 성도들이 일제히 봉사에 나섰다. 이 가운데 동승병원이 그 동안 지역사회에서 많은 환자들의 정성껏 돌보며 그 일익을 다했던 것으로 안다. 적은 노력이지만 환자분들이 포근한 봄의 향기를 만끽하며 힘을 낼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살리는데 힘을 모았다. 이번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더욱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바라보고 힘을 쏟아야 한다는 다짐도 해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현재 국내외 2200 지역에 진출하여 활발한 선교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교활동 외에도 거리정화, 농촌 돕기, 재난구호, 생명살리기 헌혈 등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이웃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환원함과 동시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하나님의 교회는 재난구호에도 앞장서고 있는데 홍수, 태풍 등으로 훼손된 지역을 복구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노인복지에 힘을 쓰고 있으며 농촌 돕기, 불우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2011년에는 전 세계 구호활동에 힘입어 미국 라이프 타임상을 수여하였다. 이는 봉사활동 부분의 노벨상으로 인식되는 상으로 하나님의 교회는 사랑의 전령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유월절이란 -
하나님의 교회에서 중시하는 유월절은 성경에 기록된 연간의 3차 7개 절기 가운데 가장 먼저 오는 절기다. 영어로 PASSOVER(넘어가다), 한자어로 넘을 유(逾), 건널 월(越), 절기 절(節)을 사용하는데 ‘재앙이 넘어가고 건너가는 절기’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 그대로 매년 성력(유대력) 1월 14일 저녁,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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