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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환경 개선지구 시범사업 선정
영천시는 안전행정부에서 추진하는 ‘보행환경 개선지구’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보행자전거용길, 차량속도저감시설, 가로등교체 등 걷기 좋은 길을 만든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학계·시민단체 등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행사업 선정위원회에서 현지 실사, 보행·교통량, 사고 현황 등을 분석해 10개 지구를 선정했으며 이 중에 영천시도 선정되었다.
영천시는 보행환경개선지구로 완산지구(공설시장-영천역-버스터미널)를 선정, 7개 노선(연장 3.8㎞)에 대하여 사업비 40억원(국비20억, 시비20억)규모로 진행되며 5월 2일 중간보고 등을 거쳐 5월말 설계를 완료, 사업승인을 득한 후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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