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공연 흥행기록 새로 쓴다
장윤정 콘서트 예매당일 매진돼
뮤지컬 다원예술 국악공연 확정
초대형 뮤지컬과 다원예술, 국악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시민회관에서 열린 명품기획공연의 흥행기록이 계속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7월 5일과 6일,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뮤지컬 빨래’는 오늘을 살아가는 소시민의 정겨운 인생살이를 빨래와 함께 그려지는 작품이다. 이어 다원예술 ‘일렉쿠키3013크로스오버의 유혹’이 10월 18일과 19일 열린다. 이들 공연은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사업으로 4,400만원을 지원받기 때문에 입장료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국립예술단의 문화공감사업인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신명 국악으로’가 11월 21일 시민회관 공연이 확정된 상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기획공연으로 ‘7080콘서트’와 ‘난타’ 등 초대형 명품공연 5건을 잇따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연속매진기록을 세웠다.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장윤정 박현빈 콘서트’를 개최해 예매당일 전석 매진으로 흥행신화를 이어갔다. 이번 장윤정 박현빈 콘서트의 입장료는 일반석 4만원, VIP석 5만원(영천시민은 할인)임에도 불구하고 입장권 예매 당일 전석이 매진돼 수준 높은 공연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이 얼마나 큰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공연을 10여일 앞두고 실시된 사전예매에서 2회 공연 입장권 가운데 인터넷예매분과 시민회관 현장판매분이 당일 모두 매진되는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6차례의 대형 기획공연이 잇따라 대성황을 이루며 흥행신화를 새로 쓰고 있는 셈이다.
시청 문화공보관광과 최영락 문화영상TF팀장은 “명품공연이 여가선용과 정서함양, 영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영화는 물론 다양한 기획공연이 영천에서 열릴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는 대도시에서 볼 수 있는 우수한 공연을 많이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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