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식당 카드 단말기 설치 두고, 지역 업자와 외식업 중앙회 경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4. 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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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카드 단말기 설치 두고

지역 업자와 외식업 중앙회 경쟁

 

카드 단말기 설치를 두고 지역 업자들과 외식업 중앙회와 설치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카드 단말기는 식당에 설치하는 경우인데, 지역업자들은 외식업 중앙회 영천지부에서 지역업자를 외면하고 대구 업자들에 설치일을 맡기고 있다고 했다.
지역업자들은 “서비스면이 대구와 비슷하게 하고 있는데, 외식업 영천지부에서는 대구 업자들에 일을 맡기고 있어 지역 경제를 외면하고 있다”고 했다.

                        자료사진 카드단말기

 

이에 외식업중앙회 영천시지부는 “처음엔 지역 업자들이 월 수수료 및 설치비, 명의 이전비 등을 모두 식당 업주에게 부담을 했다. 대구는 월 수수료(11,000원)만 받고 있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협회는 회원들을 보호하는 일을 하는 곳이기에 당연히 회원들에 혜택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말기 사용 식당 30% 정도만 대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지역 업자들이 모두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식업 중앙회 영천시지부 회원 수는 1천2백여 식당에, 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곳은 약 1천1백여 곳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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