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 신녕간 신도로 제설 누가하나

 

                       영천~신녕간 신도로 제설 누가하나
                       <위임국도 28호선>

폭설과 한파로 결빙된 도로구간이 많아 차량통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영천~신녕간 신도로인 위임국도 28호선은 제설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이 도로는 음지구간이 많아 편도 2차선 가운데 1차선은 아직 빙판길이 그대로 있으며 경사가 있는 진출입로도 제설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고의 위험성이 많다. 또 폭설에 대비한 모래주머니도 많지 않아 폭설이 많다고 예보된 올해 다중추돌이 우려되기도 한다.

 

 

상황이 이렇지만 위임국도 28호선은 경상북도가 관리해 영천시는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위임국도는 경상북도에서 관리하고 있다. 제설 등은 경북도에서 위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위임국도는 도에서 관리하는 것이 맞다. 제설이 이뤄지지 않았으면 사업소에서 확인한 후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