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촌진흥청, 잡곡의 숨겨진 비밀 잡곡 특별전시회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2. 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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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천 잡곡의 숨겨진 비밀, 특별전시회 개최

 

농촌진흥청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항암, 항당뇨, 항산화 등의 기능성이 뛰어나 최근 건강식으로 각광 받고 있는 잡곡 특별전시회를 2월 16일부터 3월 4일까지 농촌진흥청 내 농업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잡곡, 숨겨진 비밀’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시회에는 잡곡의 다양성(Diversity)을 바탕으로, 전통(Tradition), 건강(Health), 식문화(Food), 첨단미래(Future) 등 5개의 테마로 구성하여, 잡곡이 단순한 농산물이 아닌 우리 농업의 첨병으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전통의 토종 잡곡을 비롯하여 그동안 농진청에서 개발한 조, 수수, 기장, 팥, 메밀 등 다양한 색깔의 잡곡 종자를 비롯하여, 항암, 항당뇨 등 과학적으로 밝혀진 잡곡의 건강·기능성 등이 소개된다.

  또한, 선조들의 건강식단인 오곡밥을 넘어 건강·기능성이 우수한 다양한 산업화 제품과 함께 잡곡 활성화를 위한 생산단지 브랜드 등도 선보인다.

 특히 미래의 고객인 어린이들을 위해 염색된 수수깡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모형을 만들 수 있는 체험활동과 함께 맛과 기능성이 우수한 수수머핀, 쓴메밀차 등 잡곡으로 만든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잡곡을 만지며 신기해 하는 어린이들

 

농촌진흥청 기능성잡곡과 남민희 과장은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잡곡은 건강 기능성이 뛰어난 것이 입증되고 있고, 각종 식·의약품 등의 개발을 통해 향후 소비증대를 위한 신수요 창출과 함께 잡곡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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