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장수축제 천연염색 패션쇼

 

                        한약재와 천연염색의 아름다운 조화
                            한약장수축제 천연염색패션쇼

 

한약재와 천연염색이 만나 아름다움과 건강을 한꺼번에 선사했다.
영천시는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리는 제10회 한약장수축제에서 ‘천연염색패션쇼’를 개최하여 영천의 천연염색산업을 널리 홍보했다.

지난 20일 열린 천연염색패션쇼에는 지역의 업체들로 구성된 천연염색향토사업단(단장 정현자)이 주축이 되어 19개 업체에서 생산한 천연염색의류 50여벌을 선보였다.
이번 패션쇼의 주요 테마는 ‘사계(四季)’로 한약재와 자연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색상의 춘하추동복으로 구성했고 현대적 감각과 최신 트랜드를 적용한 의상들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동안 천연염색 판매.체험장을 운영하여 지역업체가 생산한 천연염색직물, 침구류, 한복을 비롯한 의류, 소품류 등 소비자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상품을 홍보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지속적인 국내외 홍보 및 기술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의 Eco-천연염색제품을 생산하여 내수시장 및 수출확대에 매진하여 친환경 천연염색의 메카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패션쇼에 참가한 김영석 시장이 선보고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