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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지역출마자 후원금은 얼마, 정희수 1억2천여만 최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8. 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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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1 지역출마자 후원금은 얼마
 정희수 의원 1억2,211만원 최다, 1인당 평균 후원금은 5,496만원


4.11 총선 지역 출마자에 대한 후원금은 얼마일까.
제19대 총선 후보자의 후원금 내역이 공개된 가운데 영천선거구 출마자의 1인당 평균 후원금은 5,496만원으로 나타났다.
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영천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는 총 4명이었다. 이중 정희수 국회의원, 추연당 후보, 최기문 후보 3명이 후원회를 설립했고 김경원 후보는 후원회를 만들지 않았다.


정희수(새누리당) 의원 후원금(1월1일~5월1일)은 1억2,211만원으로 집계됐다. 전회 이월금 4,795만원을 합하면 수입총액은 1억7,006만원이었다. 기부금 5,200만원, 기본경비 3,638만원 등 8,891만원을 지출하고 8,115만원이 남았다.


추연창(민주통합당) 후보 후원금(3월22~5월1일)은 519만원이었다. 기부금 518만원과 그 밖의 경비 등으로 519만원 전액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기문(무소속) 후보 후원금(3월30일~4월20일)은 3,760만원이었다. 기부금3,744만원과 그 밖의 경비 등으로 3,760만원을 사용하고 잔액이 없었다.


정치자금법에는 총선에 출마한 국회의원은 3억원, 일반 후보자는 1억5,000만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영천시선거구의 선거비용제한액은 1억7,300만원이었으며 정희수 1억6,139만원, 추연창 4,068만원, 김경원 1억6,978만원, 최기문 1억6,990만원을 선거비용으로 지출했다. 선거비용 상세내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 선관위 관계자는 “타 지역과 비교했을 때 후원금모금액 규모가 작다”면서 “후원금 모금은 연말에 집중되는 경향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19대 총선 지역구 출마자 764명의 1인당 평균 후원금은 7,187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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