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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전국스포츠대회, 검도 세팍타크로 탁구 잇따라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7. 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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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전국스포츠대회 관람하세요
검도, 세팍타크로, 탁구 잇따라 개최


 

전국단위 스포츠행사 관람으로 여름휴가를 대신하면 어떨까.
본격적인 휴가철에 맞춰 영천체육관에서 전국단위 대규모 체육대회가 잇따라 개최돼 스포츠 마니아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휴가가 절정을 이루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열릴 예정인 전국단위 체육대회는 검도, 세팍타크로, 탁구 3개 종목에 이른다. 별다른 휴가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실내체육관에서 수준 높은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무더위를 피하는 것도 나만의 이색 피서법이 될 것 같다.


가장 먼저 피서가 시작되는 시기인 21일부터 이틀간 제15회 대구대학교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대구대(총장 홍덕률)와 한국중고교검도연맹(회장 박학훈)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40개 팀 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고교 최고검객을 가린다. 이날 열리는 검도경기는 대구MBC에서 생중계한다.


이어 피서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산되는 8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제23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린다. 대한세팍타크로 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레구 종목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마지막으로 피서가 끝날 무렵인 8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예정돼 있다. 남녀 초중고교 대학 일반부에서 100개 팀 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영천체육관 개회식


권용재 시체육회사무국장은 “종목마다 단체전과 개인전경기가 열려 출전한 모든 선수가 대회가 끝날 때까지 영천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무더위에 지친 시민에게는 시원한 체육관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숙박 음식업계 등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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