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공설시장 도전살림장만 퀴즈로 사은행사

 

                 영천공설시장, ‘도전 살림장만’ 퀴즈로 사은행사

영천공설시장에서 퀴즈로 살림장만 사은행사가 열렸다.
지난 18일 오후 공설시장 중앙통로에서 공설시장상인회(회장 김영우)와 CJ헬로비전 신라방송이 공동 주최한 ‘도전 퀴즈 살림장만’ 행사가 열렸는데, 1백여 명이 넘는 고객들과 상인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설시장 중앙통로에서 열린 도전 살림장만 퀴즈 행사

이날 진행은 즉석에서 퀴즈를 풀 도전자를 불러(3-4명까지) 내고 퀴즈 문제를 바로 출제해 도전자가 알면 생활필수품이 푸짐하게 돌아갔다.
퀴즈는 아주 쉬운 것으로 출제됐으며, 나온 고객들은 대부분 푸짐한 상품을 받아갔다.
특히 몇몇 고객과 상인들은 퀴즈도 풀고 춤도 선보여 쌀 등 10여 가지씩 사은품을 받아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객들과 상인들

진행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렸는데, 퀴즈와 중간 중간 지역 가수들이 출현해 즐거움을 선보였다.
방송국 관계자들은 “경주 경산 등지의 시장에서도 이 같은 프로를 했으나 영천만큼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흥을 돋운 곳은 없었다”면서 “영천시장이 전통시장으로 이름난 것은 확실한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