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길을 잃고 헤매는 할아버지 가족의 품으로, 김경석 경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7.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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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잃고 헤매는 할아버지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김경석 경위

 

길을 잃고 해매는 할아버지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아름다운 경찰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영천경찰서 대창파출소에 근무하는 김경석 경위.

                                          김경석 경위


김 경위는 지난 6일 근무 중 대창면에 사는 최용식(82) 할아버지가 금호읍 병원에 간 후 소식이 없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퇴근도 마다하고 통신사, 소방서, 컴퓨터 조회신고 등 여러 방면으로 탐문수색을 하여 다음날 완산동 신시장 내 길거리에서 해매고 있는 최용식 할아버지를 발견하여 가족의 품에 안겼다. 이에 감동한 자녀들은 객지에서 모두 찾아와 감사인사를 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도 지역 자동차부품공장에 근무하다 갑자기 행방이 묘연한 베트남인 루앤반니(25) 씨를 찾아 국내에 거주하는 친형과 함께 본국으로 귀국시켜주는 등 이 지역 면민들의 친절경찰, 서민들의 손발이 되어주는 모범경찰로 동료와 지역주민들도 칭찬이 자자하다.


김경석 경위는 “근무 중 민생치안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수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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