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파워 여풍당당 전묘순 영천시의회 의원
“젊은 시절 30여년간 농민들을 위한 단체에서 살았고 이제 지역 주민을 비롯한 여성과 어려운 이웃의 대변자로 살아가겠습니다.”
영천시는 10만명이 넘는 인구가 살아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10만명을 대변하는 곳이 영천시의회이다.
영천시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인 전묘순 시의원.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로 여성이 사회활동을 해야만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것은 물론 사회적 문제점을 하나 둘 해결할 수 있다.
전묘순 시의원은 이런 시대에 맞춰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인구의 절반이 여성인 지역에서 유일하게 영천시의회에 입성하여 여성을 대변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 30여년간 생사고락을 같이 한 농민들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전묘순 시의원은 “여성은 이제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 어머니로써, 아내로써, 직장인으로써 한사람의 몫이 아닌 여러 사람의 역할을 해야만 한다.”며 “여성이 사회활동에 참여하면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은 물론 자신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전묘순 시의원은 한평생을 농민과 함께 살아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묘순 시의원
영천의 인구가 가장 많은 시기인 1976년 처음 영천농협에 발을 디뎠다. 처음에는 여성이라는 편견으로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도 가졌지만 1980년대 부장, 1990년대 상무를 지내며 우먼파워를 과시했다. 여기에는 남들 모르게 전 의원 혼자서 주경야독 하면서 사회복지과 석사학위를 받은 것이 밑거름이 됐다.
전 의원은 “농협에서 근무할 때 많은 일들을 했다. 특히 여성대학 개설, 문화교실 등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며 “농민들의 아픔을 많이 알기에 지금 시의회에서도 농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또 “농민의 대변자에서 이제 행정기관의 견제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제 영천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지역발전과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에 마지막 희망을 걸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하여 전묘순 의원은 “장애우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이 주위에 많다. 이들에게 삶의 새로운 활력소를 만들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남은 임기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여성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모습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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