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산림녹지과 용계리 매실마을 일손돕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7. 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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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녹지과 용계리 매실마을 일손돕기

 

영천시 산림녹지과(과장 정태준) 직원 20여명은 지난달 22일 자매결연을 맺은 화남면 용계리 매실마을을 찾아 농번기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농촌사회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과 농산물가격불안정에 대한 어려움 등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번 영농지원을 나섰으며 특히 시기적인 작업으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농가와 독거노인 등을 돕기 위해 산림과 직원들이 단합하여 매실 수확에 나섰다.


또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점심과 간식 등을 미리 준비하여 가는 배려와 숲가꾸기 산물수집을 통한 땔감 전달과 경로당 생필품 지원 등으로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일손돕기와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이나 평소에 궁금하였던 산림경영, 산지전용 등 산림행정에 대한 상담도 하여 주민들이 그간 묻어 두었던 과제를 풀 수 있었다면서 고마움을 표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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