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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학교 스포츠클럽 대회, 성남여중 1등 싹쓸이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7. 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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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학교 스포츠클럽 대회, 성남여중 1등 싹쓸이

 

성남여자중학교가 지역에서 개최하는 영천학교 스포츠클럽 대회에서 1등을 싹쓸이 했다.
성남여중은 토요스포츠클럽 시간을 활용하여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배드민턴반, 피구반, 댄스반이 2012 영천학교 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특히 피구반와 배드민턴반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영화초등학교에서 열린 배드민턴대회에는 9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하면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장인자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하고자하는 의식과 토요스포츠클럽 활용이 맞물려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요즘 학생들은 인터넷을 비롯한 사이버공간에서 활동하는 편인데 이런 클럽활동과 대회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년 연속 우승과 함께 경북도 대회에서도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피구반은 구정모 지도교사를 필두로 11명의 학생들이 즐거운 땀을 흘리고 있다.
구정모 교사는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은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학창시절 누구보다 좋은 추억을 만들고 모교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나를 비롯한 피구반이 뿌듯함을 느낀다.”며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있듯 건전하고 재미있는 스포츠클럽을 만들어 새로운 청소년문화를 창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신설된 창작댄스에서도 9명의 성남여중 댄서들이 재즈를 공연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경북도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창작댄스에 참가한 학생들은 우승이라는 말에 눈물을 흘릴 정도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장인자 창작댄스 지도교사는 “짧은 시간에 안무를 준비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믿고 따라준 학생들이 있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요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생들이 좋아하는 스포츠를 접목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스포츠클럽 경북도 대회는 9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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