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공원허가 6월말 가능할까
김 시장, 무산위기설에 발끈
최근 불거지고 있는 영천경마공원 무산위기설과 관련 김영석 시장이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난 16일 출향인과의 모임에 참석해 (경마공원 허가문제를) 6월말까지 종지부를 찍으려고 한다고 언급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에는 법제처 법령해석위원회에서 ‘신규 경마장을 유치하기위해 세제감면 혜택을 부여하거나 감면할 수 없을 경우 그 만큼의 재정지원은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허가문제가 벽에 부딪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경마공원허가문제가 차질을 빚는 것은 레저세 때문. 유치당시 레저세를 30년간 50%감면해 주겠다는 약속했으나 유치이후 지방세법이 바뀌면서 3년마다 지방세감면조례를 바꿔야해 경북도에서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와 관련 김 시장은 “마사회 경북도 농림수산식품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영천시 5개 기관이 있다. 행정절차를 하나씩 처리해도 한 달이 걸린다.”며 시일이 소요됨을 설명하고 “최종협상에 들어간다. 지난주에 경북도와 마사회, 농림수산식품부가 3자회동을 했다. 목표는 6월말까지 종지부를 찍자고 이야기가 되었다”며 허가문제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 이어 “농림부에서 중재안을 가지고 다음 주 다시 모인다. 걸림돌을 제거하기위해 모임을 가지려고 한다. 안 된다는 것은 아니다.”며 거듭 강조했다.
'영 천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천시 축구클럽 스타리그 전 돌입 (0) | 2012.07.02 |
---|---|
영천시 경계탐사, 북안면 오재-구룡산-정상-상리 마을회관 (0) | 2012.06.30 |
희망포럼 정희수 의원 고발, 여론조사 선거법위반 혐의 (0) | 2012.06.29 |
영천향우 전국연합회 창립, 조강호 초대회장 추대 (0) | 2012.06.29 |
교육발전에 박차 가하는 장학금 기탁 (0) | 2012.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