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향우 전국연합회 창립, 조강호 초대회장 추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6. 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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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향우 전국연합회 창립
조강호 초대회장 추대


전국 7개 지역향우회로 구성된 ‘영천향우전국연합회’가 창립했다. 초대회장에는 조강호 재경향우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지난 16일 시내 한 음식점에서 서울·부산·울산·대구·포항·구미·경주 등 전국 7개 지역향우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전국연합회를 출범시켰다.


이날 참석자들은 단체 명칭을 ‘영천향우전국연합회’로 확정하고 향우회원간 친목도모와 상부상조, 애향심고취로 향리(영천)발전이 기여함을 창립목적에 명시했다. 주요사업은 회원친목도모, 향리(영천)발전을 위한 사업, 인재양성사업 등이며 회칙의 상세내용과 임원구성은 초대회장에 일임키로 했다. 또 영천발전에 관한 세부사항은 실무자들과 별도 논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조강호 재경향우회장은 “고향 찾기가 참 어렵다.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고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좋은 의견을 달라”고 당부했다.
한명동 재구향우회장(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은 “향우회 설립목적은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한다고 되어 있다. 친목은 각 향우회별로 하되 고향발전은 연대해서 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영천출신 기업인 모임을 구상하고 있다. (출향인 기업인들이) 가능하면 고향에 와서 기업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수호 부산향우회장은 “좋은 뜻 훌륭한 안을 내 주셔서 고맙다. 타향살이 하면서 고생도 많이 했는데 이런 모임이 영원하면 영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박부환 울산향우회장은 “고향이 발전하고 향우회가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대구향우회 조광래 차기회장은 “이 자리에 모였다는 것 자체로 더 발전적으로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했다. 안재구 포항향우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한지 3개월밖에 안 됐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한다.”고 인사했고 양병구 구미향우회장은 “최대한 노력하겠다.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경주향우회 김형태 사무국장은 “감사하고 (오늘의 뜻을) 잘 전달해서 영천이 잘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석 시장은 “동참해 주셔서 영천이 잘 되겠구나 상당히 기를 얻었다. 정말 고맙다.”고 인사하고 “영천이 내부적으로 활력을 가지고 돌아가는 것이 주동력이지만 향우회원분들이 바깥에서 지원해 주면 지역 분들도 더 기운을 얻어 영천발전의 큰 활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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