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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스포츠마케팅 부가가치 높이기 전력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2.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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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스포츠마케팅 부가가치 높이기 전력

 

영천시가 스포츠마케팅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영천시는 오는 4월 19부터 6일간 제40회 춘계전국남녀 중고등학교 유도 연맹전을 비롯하여 제30회 한국대학 탁구 연맹전, 제3회 추계 전국대학검도 연맹전 등 전국단위 대회 8회와 도단위 대회 4회 등 12회의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를 확정했다.


이번 유치는 기존 체육시설과 연계하여 어느 종목의 체육시설이 대회 개최에 접근성이 용이할지 투자대비 경제적 효과는 어떤 대회가 더 높을지를 면밀히 검토하여 전략적 맞춤형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 확정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지역경제의 한축으로 활용하고 있는 영천은 지역경제가 달아오를 전망이다.


각종 대회 기간 동안에는 선수단, 임원, 선수단가족 등 연인원 3만명 이상이 지역에 머무르게 되어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교통비, 숙박비, 식비, 기타 비용 등을 나눠 산출한 결과 지역경제에 파급효과는 직접적 수익 80억원, 간접적으로 200억원 이상의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매년 전지훈련장으로 많은 선수단들이 영천지역을 찾아오고 있는데 지난 1월에는 대구 영송여고 태권도팀 20여명이 다녀갔으며, 현재는 키르키스탄 태권도 선수단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에서 전지훈련중이며 3월에는 인도네시아와 아프리카 레소토 태권도 선수단이 우리지역을 찾아온다.


영천시 관계자는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열리면 경기장 관람과 지역 관광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체육, 문화, 관광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음식, 숙박, 교통환경 등의 고품질 서비스 제공으로 영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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