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환경센터 자원재활용, 하루 8시간 근무 년 판매 9천6백만 원 소득

 

                       그린환경센터 자원재활용 선두주자

               재활용 선별, 8시간 근무 년 9천6백만 원 판매소득

 

영천시 그린환경센터가 자원재활용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천시 그린환경센터에서는 재활용선별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말 그대로 시민들이 분리배출한 재활용 품목을 선별하는 장소이다. 이곳에는 14명의 선별인원이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선별작업에 하루8시간씩 매진하고 있다.

                                         추위 속에서도 선별작업을 하고 있는 근로자들

매일새벽에 선별장으로 집하되는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구분하고 압축기를 통해서 제품화되어 나오기까지는 여러 과정이 이루어지며 요즘과 같이 한파의 날씨속에서도 600여평의 작업장은 분주한 기계음과 재활용선별원들의 하나하나의 땀방울로 소중한 자원재활용이 실천되고 있는 것이다.

 

그린환경센터는 2011년 기준으로 11개 품목의 930여톤 가량을 재활용선별원들의 손에 의해 선별되어 연간 9,600만원의 판매소득을 얻고 있으며 해마다 재활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린환경센터에서는 재활용인식을 높이고자 재활용선별장을 체험학습장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와 사회단체, 일반인들의 견학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철저한 재활용품 분리배출은 소중한자원이 쓰레기로 소각되어 낭비되는 일이 없고 자원재활용과 우리시의 재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시민의식고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