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관내 저수지 얼음낚시 인기 가족 단위 겨울 여행

 

                          영천시 관내 저수지 얼음낚시 인기
                      막바지 겨울 즐기려고 가족 단위 나들이

 

영천시 관내 저수지에 많은 낚시꾼들이 모여 낚시를 즐겼다.
일요일인 지난 5일 영천시 관내 저수지 화산면 당지지, 화산면 가상지, 화남면 ‘대내실못’, 남부동 ‘동뎅이못’ 등에는 강추위에도 막바지 겨울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얼음낚시를 하고 있었다.

<화산면 당지지 입구에서 얼음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특히 당지지는 면적이 넓어 일부분만 얼음이 얼어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이곳에 낚시 한 사람들은 “빙어가 나와 가족들과 함께 찾아왔다. 집에서 빙어 요리를 해먹기로 했다”고 했다.

<당지지 안쪽에는 겨울이면 항상 사람들이 모여 낚시를 즐기는 곳이다>

얼음 위에는 아이들과 어른 할 것 없이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뛰어 놀고 있었으며, 한쪽에는 준비해온 음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있기도 했다. 여기온 사람들이 타고 차를 보니 대구 차가 가장 많았으며, 경산 등지의 차도 있었다.
남부동의 동뎅이못에는 낚시꾼들 보다 ‘말’ 채취하는 사람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화산면 가상리 삼부지의 얼음낚시 모습>

 

<남부동 동뎅이못에서 말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