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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환경운동본부, 영록교 일대 정화활동 전개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4. 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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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환경운동본부, 영록교 일대 정화활동 전개”

환경단체가 지구의날(22일)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그린환경센터 가는 영록교 하류 하천변 정화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NGO푸른환경운동본부경북연합회(회장 최재환) 회원 20여명은 4월 23일 영천농협농산물도매시장 앞 금호강 천변에 집결, 하천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2개 조로 나눠, 1개조는 도매시장 앞에서 영록교까지 다른 1개조는 강건너 완산보에서 영록교 일대까지 천변에 투기한 쓰레기와 강물에 떠내려 온 플라스틱 등을 수거했다. 


수거한 쓰레기는 1t 차 2대에 나눠 싣고 다니면서 정화활동을 계속 펼쳤으며 거리는 양족 각각 약 1km에 달했다.
회원들은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이상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강건너 영록교 밑 일대는 버리기만 하고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라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도 했다. 

 

영록교  밑 일대는 버리는 손만 있지 줍는 손길은 거의 닿지 않는 곳이다


수거한 쓰레기는 마대에 담아 1t 트럭 한대에 다 싣고 그린환경센터에 갖다 주었다. 
최재환 회장은 “매년 지구의날 기념하기 위해 정화활동을 펴고 있다. 회원들의 많은 참여에 감사드리며, 손길이 안 닿고 쓰레기가 많이 버려진 곳은 대부분 낚시인들이 원인이다.”며 낚시인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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