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 빈 일자리 250개
● …영천지역 빈 일자리는 250개인 것으로 발표.
대구고용노동청이 지난 2일 발표한 ‘지역별 사업체 노동력조사결과’에 따르면 영천시의 종사자수는 3만1946명으로 빈 일자리 수는 250개(빈 일자리율 0.8%)로 집계됐고 입직자는 807명(입직률2.5%) 이직자 828명(이직률은 2.6%)으로 조사.
경북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종사자수는 구미시(13만7411명)가 가장 많고 빈 일자리는 포항시(476명)가 최고.
경북 전체 종사자는 76만2754명이며 빈 일자리는 4695개(빈 일자리율0.6%), 이직률은 2.5%.
산업별로 살펴보면 종사자수는 광공업·제조업(38.3%),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4.2%), 도소매·음식·숙박업(11.0%) 순으로 나타났고 빈 일자리율은 도소매·음식·숙박업이 1.3%로 최고.
경북지역 상용근로자 월급여액은 244만원(전국 248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9% 증가해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7위.
이수영 대구고용노동청장은 보도자료를 통해“지역별사업체노동력조사는 사업체의 일자리 현황을 시·군·구 단위로 세분화하여 파악하기 위한 유일한 통계로서 금년에 처음 실시되어 우리 지역의 피부에 와 닿는 일자리 정책 수립에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
‘황성옛터’ 영천브랜드로
● …가칭 왕평기념사업회 2차 발기인 모임이 지난달 28일 오전 시내 한 식당에서 개최. 이날 모임에는 발기취지문 채택과 준비위원회 조직과 위원회 구성의 건에 대해 논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을 신속히 처리키로 했으며 다음 모임은 11월 18일 오전 11시.
한편 가칭 왕평기념사업회에 모인 발기인들이 영천의 대표성을 ‘황성옛터’로 했으면 훨씬 효과가 뛰어났을 것이다고 강조.
이 자리에서 “스타 영천, 별빛촌 영천 보다 왕평의 노랫말 ‘황성옛터’를 넣어 브랜드 이름을 표기하면 지금 보다 효과가 훨씬 뛰어날 것이다”면서 “앞으로 영천 브랜드는 황성옛터를 넣을 것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한마디씩.
고경산단 시비 누구잘못
● …고경산업단지에서 영천시의회의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중 시비가 일어난 일(본지 687호 2면 보도)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행정의 잘못을 지적하나 시민단체는 기업의 잘못을 지적.
시민들은 “사건 발단은 잘 모르겠으나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인은 희망 등을 표방하는 행정에서 기업인을 대하는 태도가 틀렸다”면서 “기업유치에 얼마나 힘이 드는데, 이런 식으로 한방에 물거품 만드냐, 나무랄 일 있으면 행정을 통해 하면 되지 왜 기업하는 사람에 직접 나무라는지 어이없는 행동이다”며 행정과 의회 태도를 지적.
그러나 시민단체에서는 “원인을 충분히 알아봤다. 기업 대표와도 대화를 나누었다. 행정의 잘못도 있으나 시의회의 현장 조사활동은 정당하다. 도로 등 주변시설에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므로 당연하다.”면서 “기업하는 사람들도 문제가 있다. 겉으로는 기업유치와 개발을 내걸었으나 내막은 부동산 투기로 볼 수 도 있다. 이를 불식시키려면 빠른 시일 내 개발에 대한 가시적인 효과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
유통기한 경과 우유 급식
● …지난주 시내 한 초등학교 우유 급식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가 들어가 학교에서 심한 항의하는 일이 발생. 또 지난여름에는 시내 한 중학교에 유통기한이 지난 두유가 들어가 학교와 운영위원회에서 심하게 항의.
지역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학부형들이 충격.
학부형들은 “TV에서만 보는 유통기한 넘은 우유가 내 아이에게 간다는 것을 생각하니 충격이다”면서 “원인을 잘 파악해 밝혀야 한다. 그리고 신문 등에 사과문을 올려야 한다. 만인이 알도록 해야 한다.”며 흥분.
자치단체 MOU효과 의문
● …지난호 3면 ‘시민기자의 눈’ 지방자치단체 MOU 체결 기사를 보고 독자들이 덧붙여 지적.
독자들은 “지금은 MOU 전성시대다. MOU는 약방감초 처럼 어디 안 들어가는 곳이 없다. MOU 뜻도 모르는데, 무슨 MOU가 이래 많은지 몰랐다”면서 “이는 행정뿐 아니라 우리주변 단체, 개인 등도 MOU 체결해 놓고 돌아서면 그만이다는 식이 비일비재하다. 이런 것은 차라리 안하는 것만 못하다. 영천 뿐 아니라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자치단체 모두가 똑 같다. 자치단체별 MOU 체결 건수 대회하면 가관일 것이다”고 MOU효과를 비아냥투로 지적.
성덕대학 교수 음악회 썰렁
● …지난 24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2회 성덕대학 교수 음악회가 400여객석이 텅빈 채 썰렁한 분위기. 공연장을 찾은 한 관객은 “음악회가 열린다는 것을 오늘 알았다. 수준 높은 공연이 홍보부족과 시민들의 무관심 때문에 관객이 적은 것이 많이 아쉽다”고 안타까움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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