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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보담당유일, 학교운동장 사용료, 학술용역서비스, 고 신정구 작가 빈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2. 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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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신정구 작가 영천서 빈소


● …인기작가인 신정구 작가가 37세의 나이로 별세. 신 작가는 지병인 간경화로 여러 해 투병중이다가 지난달 27일 사망했고 영천의 파티마 효 병원에 빈소가 마련되어 29일 발인.
고인인 신정구 작가는 영천출신으로 알려졌으나 고향은 영천이 아닌 청도이며 유족인 누나가 영천에 거주해 빈소를 영천 차린 것.
2000년 MBC 공채 작가로 데뷔한 신작가는 2004년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로 MBC 연기대상 특별상 작가 부문을 수상했고 이듬해 2005년 극본을 맡은 ‘안녕 프란체스카’가 화제를 모으며 인기 방송작가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 영화 ‘원탁의 천사’ ‘여배우들’ 등의 각색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오는 2012년 1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를 집필.


                  학술용역서비스 속빈 강정


● …영천전투 메모리얼 파크 조성 기본구상 학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달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는데, 이날 참석자들중 전쟁관련단체들이 하나도 없어 속빈 강정.
안보단체 대표들은 “영천전투 메모리얼 파크를 만든다면서 전쟁에 참전한 사람 및 단체들에게는 아무런 연락도 없이 자기들끼리만 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을 알아보니 관광해설사, 영천문화원, 시청 직원 등만 참석했다. 이는 너무한 처사다. 행정에서 전투관련 큰 사업을 펼치며 진짜 참전한 사람들은 모두 제외시키고 어디서 어떤 조언을 듣는지 모르겠다”면서 “이 사실을 알고 항의하니 ‘다음에 또 있으니 그땐 참석토록 하겠다’고 행정에서 말했는데, 이런 사실을 회원들이 알면 무슨 말을 할지 걱정이다.”며 행정을 원망.

                  여성 공보담당 도내 한 명도 없어


● …한국지역신문 경북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30일 오전 시내 한 식당에서 도내 16개 회원사(도 전체 21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는데, 이 자리에는 영천시 허의행 자치행정국장과 김중하 문화공보관광과장, 신재근 공보담당이 참석해 영천을 찾은 손님들에 김영석 시장을 대신해 인사.
이 자리에서 여성인 신재근 공보담당이 단연 관심의 대상.
이유는 여성이 공보담당을 하는 자치단체는 없다는 것.
참석 대표들중 자신들이 속한 자치단체 공보담당이 여성인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파악.
이에 대표들은 “여성을 공보담당에 발탁한 영천시장 인품을 보지 않아도 알겠다. 남녀를 가리지 않고 일과 능력 위주로 인사를 단행하는 것은 영천시의 미래가 밝다는 것으로 해석한다”고 한마디씩.
대표들은 또 “여성이 공보 담당하는 곳은 정확지는 않으나 구미시에 한 번 있었지 싶다. 현재 도내는 영천이 유일하다”고 덧붙이기도.

                   운동장 사용료 타지역은


● …경기도 교육청은 인조잔디구장은 운동장 관리비 명목과 사용료 징수에 대한 규정이 없어 민원이 발생하자 지난 2009년 6월 운동장 학교시설 이용에 관한 공유재산관리조례개정안을 만들어 시행.
이 조례 안은 인조잔디구장의 사용료를 시간당 3만원으로 정하고 맨땅의 경우 시간당 1만원으로 하여 제각각이던 사용료를 법제화하여 운동장 사용에 관한 민원을 해소. 또 이 조례 안은 6개월 이상 장기계약을 할 경우 20% 경감하도록 하고 있다는 것.
운동장 사용료와 관련해 타지역에서는 징수규정을 마련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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