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 전통시장 영천은
● …시장경영진흥원이 지난 2일 발표한 ‘가고 싶은 전통시장 50선’에 영천공설시장이 없어 허탈.
‘가고 싶은 전통시장 50선’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지역별로 특색 있는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갖추고 있는 우수전통시장이라는 것.
경북지역에는 경주시의 경주중앙시장, 안동시의 안동구시장, 영덕군의 영해시장, 영주시의 풍기선비골인삼시장 등 4곳이 선정.
이에 대해 김영우 영천공설시장상인회장은 “영천은 관광지가 없다. 말로만 별빛축제, 한약축제라고 하는데 (타 지역에서는)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겸비하는 그런 시장이 돼야 하는데 영천은 아무것도 없다”며 “이제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만 파는 곳이 아니다. 영천은 곰탕이나 돔베기와 같은 먹을거리는 있는데 볼거리가 없다. 볼거리가 있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개발해야한다”고 주장.
유망선수 장학금혜택 건의
● …금호중고 유도 선수들 등 각 학교 체육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으며, 이들 중 외지로 이적해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영천시 장학회의 “유망선수 장학금 혜택”을 행정에 건의.
이에 대해 영천시 장학금 담당부서는 “장학회 예산 지원은 아직 없으나 특기생 육성 등 영천시 예산으론 현재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장학회는 장학기금의 이자로 운영되기에 예산이 부족한 실정이다. 기금이 더 적립되면 이사회에서 유명 선수 문제도 다루어 볼 것이다. 현재는 기금 확충 차원에서 장학금 확대는 어려운 실정이다”고 설명.
여성운전자 화장품 가방, 목욕가방 보다 스프레이 준비
● …교통 및 안전 교육 전문 강사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박주학 경북지방청 교통조사계 지도관은 지난 10일 오후 영천교육지원청에서 통학버스 운전원 및 승차보조원 교육에서 특히 여성 운전자들에 따끔한 지적.
박 지도관은 “여성운전자들은 자신이 운전하는 차량에 화장품 가방과 목욕 가방은 가지고 다니면서 가장 기본적인 ‘스프레이’와 ‘카메라’는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없다”면서 “스프레이와 카메라는 교통 사고시 자기 방어와 피해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수단이다. 오늘 돌아가시면 하나씩 준비해 다니길 바란다”고 강조.
이는 여성 운전자 뿐 아니라 모든 운전자들에 해당하는 사항.
영천과일가격 곤두박질
●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물 폭탄이 떨어진 지난달 27일 영천에는 과일값이 물 폭탄처럼 곤두박질.
이날 농산물 경매시장에는 평소와 같이 많은 물량이 출하, 경매에 들어(오전 11시부터) 갔는데, 서울 소식이 아침 일찍 전해지자 복숭아 자두 등 한창 출하에 있는 과일값이 평소에 비해 30% 전후 폭락.
이 바람에 출하 농민들이 울상을 지었으나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미소짓기도해 희비가 교차.
다음날 경매시장에는 계속된 서울 여파로 출하 물량이 3분의1 정도로 줄어들어 출하 자체를 꺼리기도 했으나 이 틈에 출하한 농민들의 가격은 물량이 적어 전날보다 20% 정도 회복한 가격.
서울 비가 그치면 한꺼번에 출하돼 가격 폭락이 예상되나 농민들도 남들이 하지 않을 때 하는 방법을 택하면 가격에서 우위.
'가 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엑스포 암표, 왕평 황성옛터, 금호강 생태하천 낚시는 (0) | 2011.09.22 |
---|---|
우유납품거부, 시의원 면담, 공판장 자리경쟁, 마늘가격, 수능앞두고 모두 긴장 (0) | 2011.08.26 |
영천서 기 받아야, 노인들 물품구입 주의, 수은섭취 적적량 제시, (0) | 2011.07.18 |
동생만들어달라, 창신 청솔주민 고통, 영천 상주 고속도로, 베트남참전 유공자지정 (0) | 2011.06.17 |
마늘 수매가 관심, 과학벨트 결의안 반대, 쇠고기 정량 의문, 도지사 단식 문제 지적 (0) | 2011.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