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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방송도 중앙 집중식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9. 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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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방송도 중앙 집중식”



o...태풍이 지역에서는 별다른 피해 없이 물러갔는데, 이번 태풍을 두고 방송에서 너무 호들갑.
태풍이 온다는 방송은 2일부터 약 1주일간 방송됐는데, 방송으로 인해 사람들이 지레 겁을 먹고 모든 행사 등을 취소.


특히 7일 출발하려던 영천시경계탐사대 김성근 대장은 “태풍이 우리지역은 미미하게 영향을 미치므로 탐사를 강행하는 것이 옳다는 계획아래 추진했으나 워낙 방송 영향으로 대원들이 겁을 먹고 취소하라는 바람에 취소했다.”면서 “아마 서울 방향으로 태풍이 움직이므로 훨씬 더 방송 영향을 받았다. 남해안을 관통하고 울릉도로 빠져 나간다면 이만큼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고 방송 호들갑 원인을 지적.


행정 관계자도 이 같은 말을 했는데, “방송이 너무 많아서 너도 나도 태풍 방송을 하고 있다. 이는 서울을 관통하기 때문이다. 지방을 관통한다면 오랫동안 방송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태풍 방송도 서울에 집중되고 있다. 모든 것이 중앙 집중적이다는 것을 익히 알지만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면서 “이러니 지방 소멸, 소멸 1위 지역, 등의 말이 자주 나온다. 이도 서울 중심을 더 부각하기 위한 것이 아닌지 의문이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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