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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치인들 공설시장 물건 사야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9.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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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치인들 공설시장 물건 사야



o...추석 대목장인 지난 7일 더불어 민주당 관계자들과 자유한국당 관계자들 모두 공설시장을 방문하고 상인들과 인사.
그런데 대부분 인사만 하고 물건을 안 사고 그냥 돌아가 상인들로부터 빈축.


상인들은 “사모님들도 보였다. 사모님들은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는 것 같았다. 그러나 남자들은 아무도 물건을 사는 것을 보지 못했다.”면서 “공설시장을 방문하면 물건 1-2개는 사는 것이 필수다. 지난번 박원순 서울시장은 여기저기 가게에서 물건을 샀다. 너무 대조적이다.”고 한마디씩.


이에 공설시장상인회에서는 “매번 방문해주는 것만 해도 고마운 일이다. 물건을 1-2개 사주면 더욱 좋지만 이 점포 저점포 눈치가 보여서 물건 사는 것을 자제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중앙 정치인들은 공설시장에 가면 항상 물건 사는 모습이 방송 등에 나오는데, 우리도 그런 모습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


한편, 공설시장의 정치인 방문은 과거 대부분 사진만 찍고 그냥 갔으나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이 대통령은 공설시장 방문시 “사진만 찍고 물건 안 살 사람은 들어오지 마라”고 하는 말 이 나온 뒤 모두가 물건을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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