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찾아가는 미술관-경북의 맥’ 전시

               '2019 찾아가는 미술관-경북의 맥’ 전시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하는 ‘2019 찾아가는 미술관-경북의 맥’ 전시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6일 권오수 한국미술협회 경북도지회장과 최종윤 영천지부장을 비롯해 20개 지역 미협 지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개막했다.

이번전시는 권순필, 김덕순, 김미리, 김명옥, 김명화 외 44명 작가들이 참여해 동양화, 서양화, 도예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권오수 한국미술협회 경북도지회장은 “경북이 지리적으로 넓고 23개 시군이 넓게 퍼져있어 도민들이 우수한 작품을 관람하기가 쉽지 않다.”며 “찾아가는 미술관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쉽게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최종윤 영천미협 지부장은 “경북미술문화란 미술인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지역, 미술가, 지역민 모두가 주체가 될 수 있어야 한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이런 점에서 경북미술의 확장과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관을 찾아 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첨언했다.
박순하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