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가산초등, 소방안전 교육 및 심폐소생술 체험학습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0. 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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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119 생명지킴이가 될래요!

 

- 소방안전 교육 및 심폐소생술 체험학습 -

 

가산초등학교(교장 이삼경)는 칠곡소방서 ‘119생명지킴이 봉사단’들과 함께 9월 30일 본교 과학실에서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체험 학습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은 가정과 학교에서 응급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어릴 때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 및 습관화를 위한 조기안전교육을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심폐소생술을 체험하는 학생들

 

이날 교육은 ‘가산119안전센터 센터장’의 영상자료에 의한 화재, 지진 발생시 행동 및 대피 방법 교육에 이어서 ‘119생명지킴이 봉사단’ 어머니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실시되었다.

5학년 박슬기 학생은 “엄마 같은 아줌마들이 오셔서 심폐소생술을 가르쳐 주니까 훨씬 편안하고 이해하기도 쉬웠다.”며 “집에 돌아가 꼭 부모님과 함께 다시 연습해 보겠다.”라고 말하였다. 4학년 장진식 학생은 “실습용 마네킹의 심장을 두 손으로 누르니 금방이라도 살아서 일어날 것 같은 기분이었다.”며 “실습을 더 많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아쉬워하였다.

 

직접 실습 교육에 참여하신 ‘119생명지킴이 봉사단’의 한 분은 “외국의 경우 어릴 때부터 심폐소생술을 교육시키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아직 미흡한 것 같다.”면서 학교에서도 체계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랐다.

 

 

가산초등학교 이삼경 교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대도시에 비해 응급의료 체계가 열악하다고 볼 수 있는 우리 지역에서 내 가족이나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이 되었다.”면서 이를 계기로 학생들의 안전 및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본교 학생들의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체험 학습 활동 내용이 칠곡 인터넷 뉴스에 자세히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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