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지역최초 코리아 워터 비즈니스 및 물 산업전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0. 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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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최초「코리아 워터 비즈니스 포럼 및 물 산업전」개최

- 경상북도, 대한민국 물 산업의 메카로 나선다! -

-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대구․경북 유치 확실, 물산업 도약 계기 -

 

경상북도는 다음달 제7차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 개최지 선정을 위한 세계물위원회 이사진의 투표(11월 14~15일, 이탈리아 로마 제43차 WWC 이사회)를 앞두고 경상북도, 경주시와 (사)대경물포럼은 10월 5일(수)부터 6일(목)까지 양일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물 산업관련 교수 및 전문가, 단체, 국내외 물산업 관련 우수기업체 등이 참가하는「Korea워터 비즈니스 포럼 및 물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Korea 워터 비즈니스 포럼은 이순탁 대경물포럼 회장의 “세계물포럼 유치와 대구경북의 역할”, 황수관 박사의 “물과 함께하는 건강 이야기”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세션에서는 “국내 물산업 경쟁력 강화 및 해외진출 전략”을 주제로, 2세션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물”을 주제로, 3세션에서는 물과 건강, 물의 재이용 등 “생활속의 물과 건강”을 주제로 현대경제연구원 김필수 선임연구원을 비롯한 12명의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 등으로 물 관련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가 새로운 물 문화를 창달하고

 

○ 물 산업전은 특별전시장에서 물산업 업종별(소재, 부품, 플랜트, 계측기, 먹는샘물)로 32개의 국 내․외 물관련 우수기업체가 참여하여 물 관련 국내 기업체의 혁신제품 (장비), 부품소재 및 기자재 등의 전시와 신기술 시연 홍보관 활동을 통해서 지역기반의 물 기업 육성과 해외진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대구 경북 성공개최를 위한 지지와 참여확대를 모색한다.

 

○ 또한 경상북도는 역내 최초의 물 산업전과 워터 비즈니스 포럼 개최를 통하여 2015년 세계물포럼의 준비행사 성격과 Post-2015 세계물포럼의 후속조치(Follow-up) 국제행사의 정례화를 꿈꾸며 추진하는 가칭 ‘낙동강 국제물포럼’의 사전행사(Pre-event)로서 지역 최초의 물 전문 NGO 단체인 (사)대경물포럼과 함께 물관련 국제행사의 개최역량을 배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민과 국내 물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 그룹의 참여확대를 기대한다.

 

○ 한편, 이번 포럼 참가자들은 포럼행사 종료 후에는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도 참관할 예정이다.

 

 

개회사에서 공원식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 수자원분야의 가장 크고 권위 있는 국제행사인「2015 제7차 세계물포럼」우리지역 유치가 확실시 되고 있는 현재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최종 개최지 선정투표일까지 시도민의 지지와 관심을 호소하고,

 

○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 WWF) 성공적 유치로 지역의 관련 산업의 발전 및 국제화 네트워킹 강화는 물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물 중심 도시 및 지역으로서의 발전 기반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 기존의 낙동강 살리기 사업과 관광인프라 등을 활용하여 대규모 물 박람회 및 ‘낙동강 국제물주간’을 개최하고, 우리도의 풍부한 수자원과 첨단 신기술 개발을 통해 물 산업을 녹색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 인구증가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세계물산업 시장확대(2015년 세계 물시장이 1,600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경북도가 물산업 중심지를 선포하고 나서고 있다. 특히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를 계기로 물 산업을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하여 경상북도가 세계 물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나설 계획이다.

 

○ 물산업의 육성을 위해 낙동강․형산강 등 6개의 국가하천과 안동댐․임하댐 등 10개 댐의 풍부한 수자원, 동해 청정수역의 해양심층수 및 울릉도지역의 용천수 등 타 지자체와 비교 우위에 있는 수자원을 효율적, 체계적으로 개발(이용)하고

 

맴브레인(여과막)을 이용, 하․폐수처리장 방류수를 음용수 수준으로 재이용하는 세계최고의 기술개발과 이를 통한 글로벌기업의 육성에서부터 해수의 담수화 및 동해안 심층수를 이용한 연관 산업 육성, 수자원과 관광 및 생태를 연계한 3차 산업육성까지 야심 찬 포부를 밝힌 바 있으며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2월 경상북도 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 초에

「권역별 물산업 육성방안」용역 결과를 발표 하면서.

 

○ 권역별로 상주, 김천, 도청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낙동강 권역에 R&D인프라를 활용한 융합첨단복합단지 조성 및 중수도․빗물 재이용 시스템 시범도입, 봉화, 영주, 영양 경북북부백두대간 권역에는 청정생태자원과 연계한 건강수 등 물산업과 산채식품산업 클러스트 조성, 울진․울릉 동해안 권역에는GMSP (경북해양과학단지), POSTECH 해양대학원 등을 활용한 벤처프라자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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