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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인 부동산 매수비율 하락세
3년간 50% 이상, 올해는 57%
최근 3년간 영천지역 부동산의 외지인 매수거래 비율이 60%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희수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국토해양위로부터 제출받은 외지인 부동산거래현황 자료에 의하면 영천은 경북도내 23개 자치단체 가운데 2011년 외지인 부동산매수거래 비율이 57.8%로 10위였다. 가장 높은 지역은 칠곡군(63.5%), 영덕군(63.1%), 성주군(61.65) 순이었다.
올해 전국 평균은 52.3%, 경북 평균은 54.4%였다. 영천은 2008년부터 3년간 60%이상을 기록했으나 올해 들어 처음으로 60%대 아래로 떨어졌다.
연도별 영천지역 부동산 거래현황을 보면 2008년 총1만1656건의 부동산 거래가 있었고 이중 외지인 매수는 7091건으로 60.8%를 차지했다. 2009년 1만2707건 가운데 8341건(65.6%), 2010년 1만2136건 중 7650건(63.0%), 2011년(7월 현재) 6630건 중 3831건(57.8%)을 외지인이 각각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희수 의원은 “외지인에게 매력적인 투지지역으로 각광받는 것은 고무적이지만 지가상승 및 외지인의 투기성매수에 따른 부작용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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