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화북면 법화리 태양광 발전소, 주민들 조합으로 운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7.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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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면 법화리 태양광 발전소, 주민들 조합으로 운영
보현산댐 지원금 마을기업 육성 차원, 민원없이 조용하게 추진




화북면 법화리에 대형 태양광 발전소가 운영되고 있다.
화북면 법화리 태양광 발전소는 보현산댐 주변 발전기금 일부를 영천시가 건설하고 지난해 12월 주민들에 인수했다.



법화리 태양광 발전소는 마을기업 형태인 영농조합법인(화북태양광발전소영농조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설용량은 2.4M, 시설비는 45억 원이 들어갔으며, 부지는 6만㎡ 이다.
이정도 규모는 설계상 매출을 년 5억 원 정도로 보고 있으며, 기후 차이에 의해 다소 변동이 있다.



법화리 태양광 발전소는 도내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로 꼽히고 있는데, 매출에 의한 이익금이 마을에 돌아간다는 취지에서 건립되자 아무런 민원없이 일사철리로 완공됐다.
외지 업자들이 농촌에 들어와 태양광 사업을 한다고 하면 주민들의 민원이 일어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와는 대조적이다.



이에 영천시 태양광 담당부서에서도 “태양광 하면 민원이 먼저 떠오를 정도다. 민원을 최소화 하는 측면에서도 마을기업 형태로 태양광을 권유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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