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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연보에 담긴 ‘시민의 생활’ 어떤 변화 있었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7. 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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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연보에 담긴 ‘시민의 생활’ 어떤 변화 있었나
1인당 지방세 17만4,493원 증가




1인당 지방세가 전년대비 17만4,493원 늘어나 시민의 세 부담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연보에 나타난 시민의 생활을 전년도와 비교 분석한 결과 1인당 지방세는 146만9,633원으로 1년 전의 129만5,140원 보다 17만4,493원이 늘어났다. 사업체수는 8,778개로 전년(8,606개) 보다 172개 증가했다.


혼인은 1일 1.2쌍으로 변화가 없었으나 이혼은 1일 0.5쌍에서 0.6쌍으로 소폭 늘었다. 전입은 1일 31.3명(전년 33.6명), 전출은 30.5명(전년 33.2명)으로 각각 줄었다. 시직원은 시민 108명당 1명에서 104명당 1명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인구밀도(1㎢당 112.8→112.7명), 상수도(1인당 582→587ℓ), 출생(1일 2.0→1.7명), 전력사용(1일 3,943→4,056MWh), 교통사고(1일 1.9→0.8건), 의료인(시민 131.6명당 1명→102.3명), 자동차(시민 1.9명당 1대→1.8명) 등은 소폭의 변화가 있었다. 화재(1일 0.4건), 가구원(1가구당 2.2명), 교원(학생 11명당 1명)은 변동이 없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관내 의료기관수는 총126개소(병의원 64·한방병의원 36·치과 20·요양병원 4·종합병원 1개)였고 의료인은 983명(전년 788명)이었다. 식품위생업소는 2,924개소(식품접객업 2,068·식품제조 및 가공 372·식품판매 운반 252·건강기능식품 121·집단급식소 111개소), 공중위생업소는 501개소(이미용업 292·숙박업 95·세탁업 59·목욕탕 18개소 등)이었다.


일반회계 결산액(세입현황)은 6,388억원으로 지방교부세 2,658억7600만원(41.6%), 보조금 2,285억6,800만원(35.8%),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301억4,200만원(4.7%), 지방세 728억1,600만원(11.4%), 세외수입 224억3,800만원(3.5%), 조정교부금 189억6,000만원(3.0%)이었다.


일반회계 결산액(세출현황)을 보면 6,243억700만원으로 농림해양수산 1,427억9,200만원(22.9%), 사회복지 1,158억2,000만원(18.6%), 환경보호 563억1,600만원(9.0%), 수송 및 교통 556억4,700만원(8.9%), 국토 및 지역개발 488억6,400만원(7.8%), 일반공공행정 424억2,300만원(6.8%), 문화 및 관광 402억8,900만원(6.5%), 산업 중소기업 212억7,600만원(3.4%), 공공질서 및 안전 180억3,900만원(2.9%), 보건 84억7,200만원(1.4%), 교육 5억1,000만원(0.1%)이었다.


영천시는 발간사를 통해 “통계를 통해 지나온 과거를 통찰할 수 있고 미래를 예측할 수도 있다”라며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춰가고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기 위해 통계자료를 비롯한 종합적인 시정데이터는 시정발전의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기본 자료이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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