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환경시험 공인성적서 발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9. 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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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환경시험 공인성적서 발부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센터장 황영하)는 지난 8월29일자로 국제적으로 공인되는 시험기관 인정제도인 KOLAS 인정마크(공인기관 인정번호 KT196)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KOLAS 인정제도는 국가표준기본법 제23조, 동법 시행령 제16조 및 국제 기준에 따라 국제적으로 공인되는 시험기관과 국가공인 검사기관 인정제도를 합리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제도로 KOLAS 평가사들에 의한 숙련도 평가, 서류평가, 3일간의 현장평가 및 인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되며 유효기간은 4년이다.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와 보잉사(왼쪽) 메디칼생산성센터(우측)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사업으로 2013년 7월부터 2018년6월까지 5년간 사업비 370억원(국비 220억,지방비 150억)을 투입해 항공전자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되었으며 지난해 5월 센터가 준공되고 본격 가동됨에 따라 항공전자 장비 및 부품에 대한 시험평가 기반이 구축되어 기업의 시험?평가?품질관리의 비용 및 시간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와 영천시는 국내 항공 및 방산분야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항공 및 방산제품 부품들의 환경 및 EMC 시험평가 및 공인성적서를 발부받기 위해 해외 전문 시험소를 이용하거나 국내 일부 시험소를 찾아다니며 이용하던 불편을 덜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며 안정적으로 제품개발 및 생산이 가능하도록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의 역할 비중을 더욱 강화할 계획으로 있다.


황영하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장은 “국내외 항공전자시험 전문기관과의 협정 체결을 계획하고 국내 항공회사와 시험평가 전문기관 협약 추진방안 모색과 항공전자부품의 일부 시험을 수행하고 있는 항공전자분야 시험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계획과 해외 글로벌 기업 및 전문기관과의 협약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공군의 항공기뿐만 아니라 육군, 해군의 전자부품 시험평가를 위해 기술지원을 할 수 있는 기술교류체계를 구축해 명실상부한 항공전자시험 평가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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