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기 그라운드골프… 단포클럽·김순자 우승

                  시장기 그라운드골프… 단포클럽·김순자 우승
                                5개 클럽 100여명 참여

제2회 영천시장기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5일 강변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한찬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5개 클럽(동부 단포 석문 금호 신녕)의 회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단체전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에 개인전 경기가 펼쳐졌다.

단체전 경기결과 단포클럽(320타)이 우승했고 석문클럽(345타)이 준우승, 동부클럽(368타)이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결과는 김순자(단포) 선수가 33타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정태자(석문) 선수가 35타로 준우승, 정영석(단포) 선수가 36타로 3위를 차지했다.

조남월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라운드골프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국민생활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고 오늘 이 자리가 승패를 떠나 회원 간 우의와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