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 운수 대통… 장려상 받고 경품 당첨

                한우농가 운수 대통… 장려상 받고 경품 당첨
                                고경면 이수천 농가

영천시는 지난 14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주관한 2017년 경북한우 경진대회에서 영천의 이수천 농가가 미경산우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고 더불어 경품 1등에도 당첨되는 행운을 누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한 경북한우 경진대회는 그 동안의 한우 개량성과를 평가하고 한우농가들의 사기 진작과 정보 교환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도내 21개 시군에서 84두(고급육 품평회 29두 포함)가 출품되어 암송아지, 경산우, 미경산우, 고급육 품평회 등 각 부문별 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2점씩 경북 최고 한우를 선정했다.

영천시는 3농가에서 각 부문별로 1두씩 4두를 출품해 미경산우 부문에 출품한 이수천(고경면) 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곧바로 이어진 경품 추천에서 이수천 농가가 1등 경품에 당첨되어 암송아지 1두를 부상으로 받는 행운을 누렸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평소 한우농가들이 가축 개량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눈에 보이지 않는 노력을 기울인 만큼 다음 대회에서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국 최고의 능력을 가진 한우를 사육하는 영천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