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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발전위한 아이디어 33년 만에 실현, 김성근 경계탐사대장 학생 안전 책임감 가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9. 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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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발전위한 아이디어 33년 만에 실현



o...퇴직한 하상태 전 영천시국장은 지난 27일 오후 둔치에서 보트와 제트스키를 즐기는 시민들을 보고는 “과거가 생각난다.”며 한마디.


하 전 국장은  “지난 84년 근무 당시 시장님께서 영천시 발전상을 구상해 보라고 간부회의에서 말했는데, 그때 금호강 보를 막아 수상스키와 보트 등을 띄우고 대구 포항 경주사람을 유치하자고 제안했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다고 엄청 당했다.”면서 “그 당시 내가 제출한 안은 금호강을 막아 보트를 띄우는 것과 한약축제 개최를 안으로 제출했는데, 2가지 다 말도 안 되는 소리다며 거론조차 못하고 시장님께 큰 꾸지람을 들었다. 그런데 당시 경주에서 보를 막는 것을 보고 현장에 달려가 사진을 찍고 자료를 수집했다.


영천도 금호강 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다. 다른 시장님이 들어왔는데, 국가하천을 막아 보트를 띄운다는 것은 엉터리다고 또 당했다. 그런데 33년이 지난 오늘 (금호강)조양각 앞 보를 막아 보트와 제트스키를 타는 것을 보니 감회가 너무 새롭다. 내가 해서 된 것은 아니지만 33년 전 내 아이디어가 이제야 맞아떨어지는 것을 보니 감개가 너무 무량하다.”고 설명.
하 전 국장은 또 “후배들도 자신의 아이디어에 확신을 가지고 영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김성근 경계탐사대장 학생들 안전 무거운 책임감 가져



o...김성근 경계탐사대장은 9월 9일 경계탐사에는 지난 4월 팔공산 탐사때와 같이 성남여고 학생 30명이 참가할 예정인데, 학생들을 위해 탐사 길이 험한 신녕지역 경계지 찾기에 고군분투.


김 대장은 “경계탐사중 신녕지역 경계지가 가장 불확실하고 미개척 구간이 많다. 이 구간에 학생들이 오면 잘못하면 안전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사전 답사를 2번이나 실시했는데, 그래도 정확한 길을 표시하지 못했다. 성인들만 있으면 지도 등으로 길을 찾아 가면 별다른 어려움이 없으나 학생들과 함께 갈 때는 항상 탐사 길이 확실해야 한다.”며 경계탐사길 찾기에 걱정.


김 대장은 지난 31일 오후 화산면 당지 2리에서 화산산성 중간까지, 토요일인 2일에는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화남면 구전리에서 신녕면 갑령까지(약 10km) 사전 답사하는 높은 책임감을 나타내기도.
김 대장은 “2번 가도 확실한 길을 찾지 못했다. 탐사대 임원들과 상의해 안전한 다른 탐사로를 선택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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