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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상담소 활성화방안 없나… 한농연 순회간담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8. 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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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민상담소 활성화방안 없나… 한농연 순회간담회
                              8월 1일부터 10일 동안 개최




영천지역 농민상담소 활성화방안을 찾기 위해 지역 농민단체가 발 벗고 나섰다.
한농연영천시연합회(회장 한용호)는 지난 8월 1일부터 10일 동안 시연합회 임원과 읍면동 임원, 상담요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농민상담소를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한 순회 간담회를 열었다.


지역 농민상담소는 농민들의 각종 회의나 행사준비를 위한 장소로 활용되었고 영농정보교환에 필요한 사랑방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읍면동별 12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상담소장과 상담요원 12명이 배치되어 있다. 이들은 농업인들의 현장애로기술 해결, 농업기술 상담 뿐만 아니라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등 여러 농업인학습단체와 유기적으로 교류해 왔다.



이번 순회 간담회에 참석한 한농연 회원들은 “과거 농민상담소는 농촌사회 생활개선운동, 녹색혁명, 백색혁명 역사의 중심에 있었다. 앞으로 지역의 각종 회의와 교육, 세미나를 농업경영인회에서 적극 앞장서 농민상담소에서 개최하겠다.”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품목별 농업전문가를 상담요원으로 배치토록 하여 영농상담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민상담소가 안락한 교육과 상담 장소가 되어 진정한 농민사랑방이 되도록 환경을 개선토록 하겠다.”면서 “지역주산작목별 영농상담 전문가를 지역에 맞게 배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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