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과일 인기, 하루 1만5,000 상자 이상 출하

                      영천과일 인기, 하루 1만5,000 상자 이상 출하

영천과일이 인기를 누리며 전국을 누비고 있다.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 영천농협 공판장, 경북능금농협공판장 등 3개 공판장이 위치한 조교동 과일 경매시장엔 경매 시간은 물론 전날 저녁부터 농민들의 차가 줄을 서 경매 순번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는 영천 과일이 저렴하면서도 당도가 높은 등 평균적으로 우수한 과일을 생산하고 있다는 증거다. 또한 전국적으로 영천과일의 인기는 높아 유명세를 타고 있을 뿐 아니라 해외수출까지 하고 있어 미래 영천과일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달 초부터 복숭아가 최고 많이 출하되고 있으며, 자두와 포도도 출하되고 있다. 특히 포도는 이달 중순부터 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8월 말 9월 초에는 포도 출하가 절정을 이룬다.

영천시농산물 도매시장의 과일 물량

8월 들어 영천시농산물 도매시장엔 주말 하루 평균 1만5,000상자가 출하되고 있으며, 평일 평균은 이보다 약간 적다. 영천농협과 능금조합 공판장에 출하량이 조금 떨어지지만 하루 평균 많은 량이 출하되고 있다.

경북능금조합 공판장

영천농협 공판장 경매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