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집 시즌, 임고면 우항리 연하지 올해 첫 말벌집 제거
8월부터 말 벌집 조심해야
말벌집 시즌이 돌아왔다.
말벌집 제거 전문가인 박수하씨(영천차유리)가 올해 첫 말 벌집 제거 활동에 들어가고 안전하게 제거했다.
폭염이 엄습한 지난 7일 오후 임고면 우항리 연하지 못둑에 출동한 박 전문가는 못 수문 조정용 핸들 옆 땅속 말벌집을 제거했다. 제거 문의 010 6232 7878
말벌집 제거 박 전문가는 지난주 이웃 지인으로부터 연하지 말벌집 제거를 연락받고 현장을 파악한 뒤 안전 방호복 등 말벌제거용 안전장비를 준비하고 다시 현장을 찾아가 말벌집을 제거했다.
이곳 말벌집은 땅속에 들어가 있어 제거가 다소 난해했으나 차분하게 천천히 ‘메뉴얼’에 따라 안전하게 제거했다.
못을 이용하는 한 주민은 “말벌 있다는 소리를 듣고 접근조차 못했다. 주민들이 수시로 문을 열어야 하는데, 수문 조정대 바로 옆에 있어 큰 문제꺼리 였으나 깨끗하고 간단하게 제거해 주니 정말 고맙다.”고 인사했다.
박 전문가는 “이제부터 말벌들이 서서히 활동하기 시작한다. 말벌집을 발견하면 가만히 두고 제거 전문가들에 연락해야 한다. 절대 건드리거나 킬라 등을 사용하면 생각지 못한 일이 일어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말벌로 인해 사망사고가 일어나는 등 말 벌집을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 오는 9월 추석전 벌초 등에는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연하지에서 제거한 말벌집 제거 문의 010 6232 7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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