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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고교검객은 누구… 영천서 진검승부 펼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8. 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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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고 고교검객은 누구… 영천서 진검승부 펼쳐




전국 최고의 고교검객을 누가 될까. 전국 고교 검도 선수가 모여 실력을 겨루는 제 20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고등학교검도선수권대회가 지난 25부터 2일간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영천체육관에서 7회 연속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 36팀, 단체전 30팀에서 340명의 고교검객이 참가했다.


특히 대구MBC에서 25일 열린 개인전 16강부터 결승전, 26일 열린 단체전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각각 2시간씩 생중계했다.


홍덕률 대구대총장은 대회사에서 “뜻 깊은 대회를 영천에서 개최한지 어느덧 7년째이다.”라며 영천시에 감사를 표시하고 “전도유망한 신예선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년째 대회를 진행해 왔다”고 했다.


대구대 총장기 전국고교 검도선수권대회가 열린 영천체육관



김영석 영천시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더 큰 성장과 우정을 다지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영천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순화 시의장은 축사에서 “우리시에 머무는 동안 편안한 여정과 소중한 추억이 간직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회결과 개인전에서 김관수 선수(서울 성남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 최재혁(광명고), 최희욱(대구공고) 박재모(대동고)  선수는 3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성남고가 광주 서석고를 팽팽한 승부 끝에 4대3으로 이겨 정상에 올랐고 대구공고와 형곡고는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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