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부의장 이상근 의원 선출

                          시의회 부의장 이상근 의원 선출

영천시의회 7대 후반기 부의장에 이상근 의원이 선출됐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순화)는 지난 7월 31일 부의장 선출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4선의 이상근 의원(라-선거구)을 선출했다. 이날 제1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7대 영천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보궐선거의 건을 상정했다.

                                                                         신임 이상근 부의장

재적의원 11명 중 10명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1차 투표에서 이상근 의원 8표, 기권 2표로 이상근 의원이 당선됐다.

이 부의장은 “길지 않는 기간이지만 부의장이란 중책을 맡게 되어 기쁜 반면, 맡은바 소임을 훌륭하게 수행해 낼 수 있을지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걱정이 앞선다.”라며 “그 동안의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동료의원의 고견과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수행하며 선진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번 부의장 보궐선거는 모석종 의원에 대한 대법원의 상고기각 판결로 벌금 120만원(공직선거법 위반)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이뤄졌으며 이상근 부의장 임기는 이날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잔여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