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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궁도장 6월부터 영천시 직영 운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6. 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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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궁도장 6월부터 영천시 직영 운영



시민궁도장이 오는 6월부터 시청 직영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시민궁도장에는 영천시궁도협회와 영무정가 입주해 있으면서 관리를 맡아 왔으나 협회내부의 갈등으로 내홍이 심화됐다. 올해 영천에서 열린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영천시체육회로부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것이 시 직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민운동장 내 위치한 시민궁도장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 신정, 설날, 추석 등 명절연휴에는 휴관한다. 이용요금은 평일 2시간 기준(개인)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경로자·어린이 각 1000원이다. 월회원은 어른 3만원, 청소년·군인·경로자·어린이 각 2만원이다. 3개월 이상 선납회원은 10%할인, 국가유공자나 1~3급 장애인 등은 50%할인된다. 

 
김선태 영천시체육시설사업소장은 “지금까지 영무정에 위탁 관리해 왔다. 수년간 논란이 계속되었는데 5월 31일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시 직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천시민운동장 뒤편에 위치한 영천궁도장은 1998년 5억9,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준공했다. 8,122㎡부지에 과녁 3개와 사대 21개, 5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경북도지사기대회, 경북친선남여궁도대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등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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