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추재배 지역의 달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장컨설팅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7. 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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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재배, 지역의 달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

- 고추연구회 회원간 현장컨설팅으로 명품 고추 탄생시킨다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영양고추시험장에서는 지난 22일 영양지역 고추재배 농업인으로 구성된 120명과 고추 전문가 등이 지역 선도 농가를 직접 방문해 새로운 재배기술을 토론하고 지역에 맞는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어 주변 농업인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 영양고추연구회(회장 권영달 영양읍 화천리)는 영양지역의 고추재배 농민들로 구성된 연구동호회로 120여명의 회원으로 매년 새로운 기술 습득을 위해 전국의 고추재배 선도농가를 방문 견학하여 신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

  ○ 또한 연구회는 매년 8월초에는 고추시험장에서 열리는 고추품종 품평회, 세미나 등를 통하여 신품종에 대한 정보와 신지식을 얻는 등 고추재배 기술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선도농가 현장컨설팅은 지역에서 고추 재배 기술이 두 번째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고추재배 기술이 달인의 경지에 이른 10여명과 영양고추시험장 전문가 등 약 15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과 의견이 오고 가는 자리가 되었다고 하며,

  ○ 연구회 회원 중 고추 농사에 있어서 가장 선도적으로 재배하고 기술수준이 높은 청기면 우홍섭, 수비면 임병산 등 6농가를 정하여 매월 연구회원과 전문가 등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잘된점과 문제점을 서로 토론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 영양고추시험장 원종근 박사는 앞으로 회원간 농가 방문 현장컨설팅은 매월 실시하여 고추 농사를 잘 지은 농가를 선정해 올해의 ‘고추 달인’으로 자체 지정하여 연말 고추연구회총회에서 사례 발표를 통해 고추재배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하였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권태영 영양고추시험장장은 고추연구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새로운 기술 개발에 대한 열망이 영양고추가 전국적으로 명품의 반열에 이르게 한 원동력이라고 하며,

  ○ 영양고추시험장은 고추연구회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달려가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며, 이로 인하여 영양 고추연구회원 전체가 달인이 되도록 힘써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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