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중, 세계음식 체험 이태리 음식 만들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7. 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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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진로체험‘세계음식체험(이태리음식)’

- 안동중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

안동중학교(교장 김시오)는 23일 가톨릭 상지대학 아녜스관 동양조리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로체험『세계음식체험(이태리 음식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세계음식체험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습, 전문가 강의, 대학 전공체험을 통한 직업체험으로, 글로벌 시대에 사는 학생들에게 문화적 다양성에 대비하기 위해 세계 음식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가톨릭 상지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박어진 교수의 진행으로 대학생 멘토와 ‘스파게티와 리조또’ 만들기를 하였다.

권순현(2년) 학생은 “인스턴트 스파게티만 먹다가 직접 음식을 만들어서 먹어니까 더 맛있고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항상 가족의 식사를 준비해 주시는 어머니의 고마움을 알게 되었고, 오늘 배운 요리를 부모님께 만들어 드려야겠다.”고 말했다.


손범석(2년) 학생은 “장래 희망이 요리사인데 이번『세계음식체험』프로그램에 참여 하면서 요리사라는 진로 선택에 많은 정보도 듣게 되어 도움이 되었으며, ‘리조또’라는 생소한 음식을 접하게 된 게 기억에 남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어진 교수와 함께한 학생들

박어진 교수는 “중학교 남학생들이 요리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양파 다지기를 하면서 매운 향 때문에 눈물을 흘려 가면서도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이 대견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음식체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오 교장은 “기술가정 교과 연계로 실시하는『세계음식체험』프로그램 참여로 다른 나라 음식문화를 경험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세계음식체험』프로그램은 2학기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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