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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AI 어려움 겪는 양계농가 위해 삼계탕DAY 실시
공무원들이 닭고기 소비촉진에 앞장...닭고기 소비문화 확산주도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3일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소비가 큰 폭으로 줄어 타격을 입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고자 삼계탕 DAY를 지정해 구내식당 점심식사 메뉴를 삼계탕으로 준비했다.
이날 김영석 시장은 공무원들과 점심식사로 삼계탕을 먹으면서 “닭고기오리고기 소비촉진 및 소비문화 확산에 공무원이 앞장서자”면서, “현재 영천시는 공무원들이 선제적적극적 방역 활동으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힘들지만 더 노력을 해 달라”며 철저한 방역을 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시청에서 삼계탕 DAY를 가진다는 소식을 들은 축협과 닭 사육농가에서 닭 200마리(시청 150, 농업기술센터 50)를 지원해 어려움 극복에 의미를 더 했다.
시청 구내식당의 하루 이용인원은 일일 150명 정도 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닭고기오리고기를 이용한 메뉴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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