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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다양한 캠핑장 있는 캠핑도시로 거듭, 지난해 20만 명 다녀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1. 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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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다양한 캠핑장 있는 캠핑도시로 거듭

지난해 갬핑 인구중 20만명 다녀가 



계절에 상관없이 간단히 장비만 싣고 일상을 벗어나 훌쩍 떠날 수 있는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영천시가 이런 새로운 여행 트렌트에 맞게 다양한 테마의 캠핑장이 있는 캠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영천을 찾는 캠핑인구는 지난 한해 20만여 명을 육박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영천시에 등록된 일반야영장의 수는 7개소, 자동차야영장의 수는 6개소이며 보현산 권역에는 시에서 조성중인 별빛야영장과 보현산댐 캠핑장이 올해 개장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캠핑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벗 삼아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고 가족과 함께 사계절의 각기 다른 매력을 가장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앞으로 영천에 있는 다양한 테마의 야영장들이 가족단위 캠핑문화 확산에 발맞춰 체류형 관광객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치산캠핑장, 카라반 시설로 유명하다


현재 영천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치산캠핑장으로 카라반, 캐빈하우스 등 28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특히 수려한 산세와 맑고 깨끗한 계곡으로 인근 대도시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해 치산캠핑장을 찾은 인구가 3만명을 넘어섰다.


영천의 임고강변공원 또한 넓은 주차장과 캠핑장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하천부지에 수변공원을 조성해 광장, 물놀이장, 산책로, 분수, 정자 등 편의시설을 갖춰 지역은 물론 인근 도시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야외공간으로 가족 단위 캠핑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한해 방문객 수가 15만명을 육박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앞으로 캠핑의 목적으로 영천에 온 관광객 뿐만 아니라 여러 관광지 방문이나 축제 참여 등의 목적으로 방문한 관광객들도 쉽고 편하게 영천의 다양한 캠핑장을 이용함으로써 영천에 체류하도록 유도할 수 있게 캠핑장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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