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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경마공원은 늦어지더라도 확실히 된다 - 김영석 시장 송년간담회에서 강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1. 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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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마공원은 늦어지더라도 확실히 된다.

                   앞으로 영천발전의 새로운 돌파구 찾겠다.

                          김영석 시장 송년간담회에서 강조




김영석 시장(사진)은 지난 12월 27일 기자들과의 송년간담회를 갖고 2017년도 영천발전에 대한 구상을 피력했다. 특히 2017년 정유년은 김영석 시장이 취임한지 10년째 되는 해다. 그동안 추진해온 대형사업을 마무리하고 영천발전의 큰 그림을 완성하는 해로 잡고 있다. 

 
가장 먼저, 최근 영천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였던 대구공항 통합이전 예비후보지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해 “공역 문제다. 포항의 군 공항과 중첩된다.”면서 “(권영진) 대구시장에게도 공역권을 언급했다. 공역이 주안점이었다.”며 영천이 배제된 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영천시의 경우 포항 군 공항과의 전시항공작전 공역이 중복되고 시가지 소음피해 범위가 넓은 데다 공시지가가 높다는 점이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에서 불리하게 작용됐다는 설명이다.


김 시장은 또 “(대구공항 통합이전) 반대투쟁은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결과에) 영향이 없었다. 작전권에서 밀려났다”고 했다.


                김영석 시장



향후 계획과 관련해 “새로운 돌파구 찾겠다.”며 큰 틀에서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경마공원조성, 3대 문화권 사업,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대구선·중앙선 복선전철화, 영천~상주간 고속도로개설, 경부고속도로 확장 등 대형프로젝트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영천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찾아보겠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 시민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경마공원 건립에 대해서는 “경마공원은 구조물, 임대, 레저세 등 3가지가 막혀 있었다. 해결하는데 6개월 걸렸다. (개장 시기가) 늦어지더라도 확실히 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금년도 다사다난했다. 난관을 언론이 잘 보듬어 주었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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