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쉽

암 지도 시민들 상당한 관심, 보현산 짚와이어 요금 왈가왈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11. 30. 14:30
반응형


                           암 지도 시민들 상당한 관심



o... 우리나라 암지도가 지난주에 발표(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되자 시민들도 상당히 관심.
지난주 발표된 암 지도에는 영천시가 특별히 언급된 것은 없어 다행이나 이에 앞서 지난달
영천 여성 폐암 발생률 9위로 발표되자 다소 충격.(본지 935호 11면 보도)
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3~2015년도 신규 암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인데, 암 발생 상위 10개 시군구 현황에 따르면 영천시는 10개 암 유형 가운데 유일하게 여자 폐암 발생률이 전국 9위. 여성 폐암 1위는 충남 태안군 40.9명(이하 인구10만명 당)이었고 전국평균은 26.5명이었다. 영천시는 35.1명으로 전국 최저인 경북 영양군 13.9명보다 2배가량 많다는 것.
이에 시민들은 “여성 발생률이 왜 높은지 모르겠다.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많은 것 아니냐” “가정에서 연기 나는 요리를 많이 하기 때문이다” “고기를 많이 구워 먹기 때문이다” “공장지대가 많아 그런 것 같다” 등으로 발생 원인을 나름 추측.
이에 대해 구현진 보건소장은 “암지도에는 10여 년간 축척된 자료가 나와 어느 정도 이유와 분석이 가능하나 영천 여성 폐암 발생률은 3년 정도 자료에 의한 것이다. 3년 정도론 이유와 분석이 어려운 상황이나 앞으로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는 있다”고 설명.




                         보현산 짚와이어 요금 왈가왈부


o...보현산 짚와이어 요금이 공개되자 시민들이 ‘비싸다’와 ‘적당하다’ 등으로 요금에 대해 왈가왈부.
비싸다고 하는 시민들은 “짚와이어 타는 곳에 가려면 먼저 모노레일을 타야 한다. 모노레일 가격이 6,000원, 짚와이어 가격이 40,000원으로 한 사람당 46,000원의 가격은 비싸다. 물론 짚와이어 도착지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지까지 돌아오는 버스요금도 포함됐으나 연인들을 제외하고는 관광차 여러 명이 타려면 상당한 부담일 것 같다.”고 비싼 이유를 설명.
적당하다고 하는 시민들은 “강원도 정선 등에서 타 본 사람들이 하는 말은 대부분 40,000 원 전후 가격이다. 40,000원 이면 적당하다. 출발지 까지 다시 돌아오는 버스 이용요금도 합산됐으므로 적당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
요금에 대해선 대부분 비싸다고 하나 이는 단순 요금만 생각하고 짚와이어 경험이 없는 사람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