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화산농협, ‘화산기찬마늘종구(씨)’ 보급 눈코 뜰 새 없어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9. 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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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산농협, ‘화산기찬마늘종구(씨)’ 보급 눈코 뜰 새 없어
                          마늘농가 파종 시즌에 들어가




화산농협(조합장 정낙온)은 마늘 종구(씨) 보급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화산농협은 지난달 30일 마늘 종구 보급을 위해 마늘종구산업기반구축 사업 준공식을 가진 뒤 바로 가동, 추석 전후 모든 직원들이 마늘 종구 보급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마늘 씨를 갈래는 화산농협 마늘종구 센터



지난 7일과 8일 오후 현장을 둘러보니 마늘씨를 받기 위해 농가에서 온 트럭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현장 인부들도 마늘 씨 파종시기에 모두 공급을 다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하기도 했다.


화산농협 마늘종구 센터에서 나가는 마늘씨는 우수한 난지형 대서종이며 무게는 10kg, 원산지는 영천시, 생산자는 화산농업협동조합, 이름은 ‘화산기찬마늘종구’로 표기하고 시중에 시판되고 있다.


통마늘을 자동 분리하는 첫번째 라인            문의  010  6777  9127



현재 마늘 종구 가격은 1kg당 5,900원,(한 망-10kg), 10kg는 16.5㎡(약 15평)를 심는다.
이사업은 영천시와 화산농협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5억7,400만원을 확보하여 마늘종구 선별작업장 및 보관창고, 종구 생산가공 라인 등을 완공하고 농가에 마늘 종구를 보급하고 있다.


분리된 마늘이 낱개로 라인따라 가고 있다



화산농협의 마늘종구 보급으로 마늘 농가들은 마늘씨를 구하기 위해 품질 좋은 통마늘을 구입해 일일이 낱개로 쪼개야 하는 불편과 시간을 들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영천시의 2016년산 마늘 재배면적은 지난해에 비해 9.6% 증가한 1,135ha 였으며, 총생산액은 1,000억 원에 달하고 있어 농촌의 효자 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라인에서 자기일은 맡아 하는 직원들 모습



정낙온 화산농협 조합장은 “앞으로 주아번식으로 재배한 마늘 종구가 농가에 보급될 경우 마늘 생산성과 품질향상으로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면서 “검증되지 않은 무분별한 중국산 종구 사용을 대체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화산기찬마늘종구 10kg, 완제품             문의  010  6777  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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