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동부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수상
영천동부초등학교(학교장 이윤직) 국악오케스트라(공식명칭 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이 지난 13일 열린 전국 국악경연대회 ‘제2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악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2회 모여라 국악영재들’은 ‘락음국악단’이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크라운-해태’ 그룹이 후원하는 대회로, 우수한 국악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크라운-해태 그룹(회장 윤영달)이 만들었다. 이 날 경연에서는 심사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11명의 국악명인 및 교수진들로 심사위원이 구성되었고 사전 영상심사를 통과한 2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영천동부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는 3-5학년으로 구성된 16명의 학생들이 정악합주로 ‘유초신지곡 중 타령’을 연주했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악기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윤직 교장은 “대회 출전을 결정한 후부터 아이들이 아침 자습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열심히 연습했고 방학에도 여름국악캠프와 합주연습에 참여하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는데 이렇게 좋은 성과를 보게 되어 기쁘다.”며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합주연습을 해온 학생들에게 칭찬의 박수를 그리고, 아이들이 입을 한복을 미리 깨끗이 정리해 주시고 대회 당일에도 아이들 머리손질과 화장 등을 하며 애써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영천동부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는 2006년에 창단했으며, 국악교육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등을 수상 했고, 2011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 학생오케스트라’로 활동해 오고 있다. 또, 영천지역 초등학생이면 방과 후에 누구나 국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학교를 개방해 오고 있어 명실상부한 지역의 예술교육 거점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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